호텔신라와 ‘맛제주’ 식당주,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전달 온정 나눠

연말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쿠키세트, 학용품 전달
지역사회에 대한 작은 보답… 맛제주 프로젝트 내년 10주년 맞아
기사입력 : 2022-12-27 09:57:00 최종수정 : 2022-12-27 09: 59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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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2022.12.26.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관계자는 “26일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10호점 ‘천보식당’ 강순옥 식당주와 호텔신라 김희연 사원대표 등 10여명이 제주지역 아동센터 3곳(제남아동센터, 예향원, 천사의집)을 방문해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쿠키세트와 학용품이 담긴 ‘희망꾸러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호텔신라제주는 그동안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맛있는 제주만들기’ 행사를 진행했고 이에 화답하고자 선정된 식당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꾸준히 기부금을 모아왔으며, 호텔신라도 식당주인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보탰다.

식당주인들의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10호점 '천보식당' 강순옥 사장은 26일 아동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저희들이 받은 고마움과 배려가 저희들 선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봉사를 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에 되돌려주는 식당주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됐다. 2015년에는 120여명의 어르신에게 맛있는 나눔 밥상을, 2016년에는 소외이웃 120가정에 이불을 선물했으며, 2017년 도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쌀 125포대를 기증하는 등 이들의 선행은 7여 년 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제주도내 영세 식당의 재기를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내년에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역사회 상생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성과는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한 사회공헌활동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제주 외 타지방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졌고 실제로 강원도의 한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식당을 재개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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