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FWA 싱가포르] 아시아 시장 18년 매출 352억 달러로 17년 대비 14.2% 성장

알랭 맹그로 회장, ‘아시아’ 전 세계 면세산업 성장 이끌어
품목별로 ‘향수·화장품’이 182억 달러가 팔려 19.9% 성장 주도
‘주류’, ‘패션·악세사리’, ‘시계·보석’, ‘전자제품’, ‘담배’도 성장
2년내 아-태지역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 넘을 것 확실해
기사입력 : 2019-05-13 10:58:45 최종수정 : 2021-06-27 20: 38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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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영 기자 / 2019 TFWA 싱가포르 컨퍼런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알랭 맹그로 회장(2019.05.13)


2019 TFWA 싱가포르 컨퍼런스가 12일 개막했다. 알랭 맹그로브 TFWA 회장은 13일 열린 오픈 컨퍼런스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면세점이 총 매출액 352억 달러로 17년 대비 14.2% 성장해 세계 면세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품목에선 ‘향수·화장품’이 19.9% 성장한 182억 달러가 팔렸다”고 말했다.
 

▲사진=김재영 기자 / 아시아 지역 성장을 제너레이션 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설명하는 알랭 맹그로 회장(2019.05.13)

 

18년 성장률로 보면 전체 중동지역의 성장세가 약진을 보이면서 아시아 뒤를 잇고 있다. 중동지역은 7.2%의 성장률에 총 매출액은 64억 달러를 기록한 상황이다. 전통적인 면세시장인 유럽은 212억 달러로 5.8% 성장, 아메리카 지역이 121억 달러로 3.8% 성장에 그쳤다.


▲사진=김재영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품목별 성장에 대한 알랭 맹그로 회장의 설명(2019.05.13)


아시아 지역의 품목별 상황을 보면 ‘향수·화장품’ 을 제외하면 ‘주류’ 10.2%, ‘패션·악세사리’ 10.6%, ‘시계·보석’ 9.8%, ‘전자제품’ 8.1%, ‘담배’ 6.1% 순으로 성장하고 있다. ‘식품’만 유일하게 –0.2% 역성장한 상황이다. 면세시장은 ‘향수·화장품’ 품목이 성장을 이끌고 다른 품목이 뒤를 받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맹그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적 차원의 면세와 여행소매업에 대한 정확한 통계수치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GR(Generation Research) 데이터를 사용한다”며 한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도 덧붙였다. 다만 정확한 수치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세와 방향성을 지적한다는 말도 함께 했다.  

 

2018년 GR 데이터를 인용해 맹그로 회장은 “처음으로 글로벌 매출액이 700억 달러를 돌파해 최종 기록은 750억 달러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아-태지역 매출액이 350억달러에 달해 향후 2년 내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를 넘을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 모두를 인정하는 것으로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의 성장률을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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