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월 수출·입 40억 달러 무역흑자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 4.3% 증가해 412억 달러 기록
수입은 1.5% 증가한 372억 달러로 집계
12월 2월 이후 97개월 연속 흑자 달성
기사입력 : 2020-03-16 13:11:13 최종수정 : 2020-09-09 09: 26 최동원 기자
  • 인쇄
  • +
  • -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월달 수출·입이 4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6일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4.3% 증가한 412억 달러, 수입은 1.5% 증가한 372억 달러로, 무역흑자 40억 달러를 기록하여 12월 2월 이후 97개월 연속 흑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관세청(2020.03.16)

 

이는  감소를 기록한 12월 이후 15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그 중 수출 중량은 석유제품, 선박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 중량은 전년동월 대비 7.1%증가한 1,627톤이다. 품목별로 반도체가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통신기기 자동차 부품등이 이달 들어서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9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고, 베트남은 전월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8.8%), 자동차 부품(10.4%), 무선통신기기(7.0%).선박(6.8%)은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1.8%), 승용차(△15.4%), 가전제품(△18.0%)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미국(9.8%), 베트남(10.4%), 중동(0.1%) 등은 증가했다. 중국(△6.7%), EU(△2.1%), 일본(△0.4%) 등은 감소했다.

 

▲자료=관세청(2020.03.16)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유제품(49.2%), 메모리 반도체(16.9%), 승용차(27.7%)는 증가했으나 원유(△5.8%).기계류(△8.6%).의류(△10.7%)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입대상국 미국(24.3%), EU(13.5%), 베트남(11.6%) 등 증가, 중동(△11.5%), 중국(△15.7%), 일본(△1.0%) 등 감소했다.

 

관세청은 “12년 2월부터 9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며 주요 흑자국으로 동남아(56억 6,000만 달러), 중국(33억 4,000만 달러), 베트남(24억 5,000만 달러), 미국(5억 4,000만 달러)을 꼽았다. 주요 적자국은 중동(-44억 8,000만 달러), 일본(-14억 8,000만 달러), 호주(-8억 6,000만 달러), EU(-4억 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기획
    [단독] 관세청 대량판매 집계액이 낮은 이유, 감독 및 거래 검증에 허점 있어
    관세청은 면세점을 특허를 부여해 관리한다. 그 안에서 면세점 해외 대량판매도 별도의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이 국감기간을 맞아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 된 사실은 관리상 문제에 있어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실적의 수량 오류에 그치지 않았다. 관세청이 제출한2018년~2026년 상반기 기간의 반기별 검토 보고서를 통해감독 대상인 대량거래가
  • 기획
    [단독] 면세점 수수료 출혈경쟁, 업계 스스로 자정 불가능해 제도적 보완 필요
    국내 면세점의 해외 대량판매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판매액에 해당 연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2019년 약 1조 3,012억 원(11억 달러)이던 대량판매액은 2022년 약 12조 6,006억 원(97억 달러)으로 늘었다. 여행객이 급감한 시기에 대량판매가 면세점 매출을 뒷받침하는 주요 거래로 확대된 것이다.그
  • 기획
    [단독] 관세청 통계선 급감한 대량판매…A면세점 내부자료엔 매출 64% 차지해
    국내 대기업 A면세점의 올해 7월 순매출 가운데 대량판매가 6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대량판매 실적은 25년부터 급감하고 있지만, 면세점 내부에서는 대량판매가 여전히 매출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감독기관의 통계와 실제 영업구조 사이에 간극이 드러난 것이다.관세청은 2024년 ‘해외대량구매자 세부관리 지침’을 바꾸면서 대량판매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