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특허갱신

기사입력 : 2020-09-24 14:41:22 최종수정 : 2021-02-22 14: 02 육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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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2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이하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의 특허를 갱신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1,000점 만점의 이행내역에서 종합 798.33점, 향후계획에서는 767.19점을 획득했다.    


▲ 출처=관세청, 2020년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결과 발표(2020.09.24)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가 공개한 결과표를 바탕으로 상세한 평가 항목별 획득 점수를 보면 이행내역 1,000점에서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이 200점 만점에 143.33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시 71.5점 정도로 평균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보세구역 관리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이 법규준수도를 기준으로 평가되기에 해당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한 결과 총점 평균치를 깍아먹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출처=관세청, 2020년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결과 발표(2020.09.24)

 

향후계획에서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은 350점 배점으로 바뀐다. 배점도 200점에서 350점으로 확대되다. 이 부분에서 신세계 부산점은 총 305점을 획득해 350점 만점의 87.1%를 획득한다. 범규준수도 및 보세화물 관리 체계 및 인력, 그리고 시설에 대한 보완을 매우 신경써 과거 5년에 대한 평가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총점 767.19점에 대한 평균 점수는 76.7점인데 반해 보세구역 관리역량은 87.1점으로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평가 된다. 

 

▲ 제작 = 양국진 기자 

 

신세계 부산점을 포함한 2019년 이후 국내 면세점 특허 갱신 현황을 살펴보면 신세계는 롯데를 제외한 대기업 2위의 점수로 이행내역과 향후계획을 평가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은  평가기준이 상이하기에 대기업 군만 놓고 본다면 이행계획 평가에서 신세계 부산점은 롯데면세점 제주점(885.01), 명동점(876.67), 부산점(846.68) 다음 순으로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점, 그리고 HDC신라면세점 보다 모두 앞선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황이다. 향후계호기에 대한 평가 역시 동일한 분포를 그리고 있다. 

 

따라서 연말에 실시될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대한 갱신에 대한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역시 올해 연말에 특허갱신을 앞두고 있어 신세계 부산점의 특허갱신이 사실상 명동점에 대한 사전 평가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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