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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인천공항 제1터미널 유영국 화백 특별전, 2025.08.25.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9월 17일까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유영국 화백을 기리는 특별전을 진행한다”며 “이번 전시는 ‘2025 인천공항 KIAF 특별전’의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과 유영국미술재단이 기획했으며, 신세계면세점 자체 캐릭터 브랜드 폴앤바니(Paul+bani)가 협업해 새로운 감각의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신세계면세점은 유영국미술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추상미술 거장의 대표작과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전시가 그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최대 사업자로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타이틀은 ‘2025 KIAF 인천공항 특별전-유영국의 자연: 빛과 색의 여행 X 폴앤바니’로, 전시는 자연을 예술의 근원으로 삼아 장엄한 풍경을 절제된 구성과 색채로 재해석한 유영국 화백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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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인천공항 제1터미널 유영국 화백 특별전, 2025.08.25. |
유 화백이 오랜 시간 작업에 사용했던 붓, 팔레트 나이프, 물감 등 작업 도구들은 국가유산수리기능자 ‘모리함’의 전통표구 기법으로 재해석돼, 예술과 기억의 아카이빙을 예술적으로 심화한다. 제1터미널 3층에서는 유영국의 대표작 ‘Work, 1979’를 테마로 한 폴앤바니 포토존은 자연의 고요함과 평온한 미적 체험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이번 전시의 오디오 도슨트는 아나운서 오상진의 품격 있는 목소리와 클래식 플랫폼 피아체레 대표 프로듀서 추대관의 세심한 프로듀싱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 세계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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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인천공항 제1터미널 유영국 화백 특별전, 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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