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토스, 디지털 결제·마케팅 혁신 MOU 체결

양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신세계 명동점 및 인천공항점에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예정
토스 앱 내 전용 홍보기획관 및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 강화
기사입력 : 2025-10-29 08:49:47 최종수정 : 2025-10-29 08: 59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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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이 면세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손잡고 디지털 결제 혁신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29일 “지난 10월 28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10.28.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담당을 비롯해 이승건 토스 대표, 진필규 부문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토스페이’ 제휴 강화, 명동점·인천공항점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토스 앱 내 신세계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 개설, 공동 마케팅 및 금융 마이데이터 활용 전략적 프로모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스의 ‘페이스페이(Face Pay)’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을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 도입해, 출국 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손이 아닌 얼굴로 결제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양사는 단순한 결제 편의성 향상을 넘어, 금융데이터·결제데이터를 결합한 정교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개인별 선호에 맞춘 맞춤형 프로모션과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토스의 마이데이터(My Data) 인프라와 자사 고객 데이터를 연계해 고객의 여행 여정별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출국 시점·구매 이력·선호 브랜드 등을 반영한 타깃형 푸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토스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과의 협업 범위를 데이터·마케팅 영역까지 확장한다. 마이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제공과 함께, 토스 앱 내에서 신세계면세점의 쇼핑 혜택과 프로모션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홍보 채널을 운영하며 양사 간 디지털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곽종우 신세계디에프 마케팅담당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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