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로드시스템’과 파트너 계약 체결해 디지털 전환 스타트

로드시스템과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한 협약 진행
모바일 여권 서비스 국내‧외로 영역 확장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 목표
지난 6월 모바일 여권 면세업계 최초 도입에 이어 디지털 생태계 확대 나서
기사입력 : 2023-08-11 09:21:50 최종수정 : 2023-08-11 09: 27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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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3.08.09.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지난 10일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러로 재도약하고 국내외 고객의 쇼핑 경험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로드시스템과 DX(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파트너 계약을 9일 체결하며 모바일 여권 기반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로드시스템은 지난 22년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올해 6월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여권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DX 인프라 확산을 담당하고,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과 간편결제, 택스리펀 등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현을 맡는다”고 귀띔했다.

양사 협약 내용은 글로벌 여행객들을 위한 ONE-ID PASS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간편결제 공동사업 추진에 나서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신규 개발하고 수익구조 발굴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 모바일 여권을 롯데그룹 계열사와 외부 제휴처로 확대 도입한다. 국내 백화점, 호텔, 카지노, MICE 그리고 병원 등 관광산업 전반에 롯데면세점 모바일 여권 기반의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스마트폰만으로 본인인증을 편리하게 진행하고 동시에 택스리펀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영역에선 해외 6개 국가에 진출한 롯데면세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미국 등 해외 영업점에 모바일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지 국가의 페이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간편결제까지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과 로드시스템은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CES 2024’에도 참여해 부스를 마련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플랫폼을 구축해 업계 디지털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나아가 로드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대기업과 IT스타트업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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