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공간안전인증’ 획득

소방청 감독 하에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하기 위한 자율안전시스템
높은 점수로 한국안전인증원이 제공하는 ‘공간안전인증’ 사업장 선정
기사입력 : 2023-10-25 09:30:48 최종수정 : 2023-10-25 09: 34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3.10.24.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25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획득했다”며 “지난 24일 신세계디에프의 이희재 상무와 한국안전인증원의 박승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여식에서 신세계면세점은 화재예방관리 안전공간(Safety Zone-CERTI)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획득한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이 인증평가에는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예방’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약 5개월의 기간동안 ‘Passive System’, ‘Active System’, ‘Spot Test’, ‘Strength Work’ 등 총 7개 분야와 143개의 세부항목 평가로 구성된 체계적인 공간안전인증 평가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4월초부터 8월말까지 약 5개월의 기간동안 한국안전인증원의 평가를 받았고 소방기술사와 소방 및 안전 전문가를 통해 사전조사와 현장평가를 받으며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결과, 높은 점수와 함께 최종적으로 공간안전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국내외 고객들이 방문하는 공간인만큼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면세업계 최초로 이번 공간안전인증을 획득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언제나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수출 국산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 상당) 밀수 조직 적발
    관세청(청장 이명구) 서울세관(세관장 김용식) 조사총괄과 안정호 과장은 2일 “해외로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며 “총책 A씨(남, 48세), 통관책 B씨(남, 42세), C씨(남, 5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였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
  • 인사·동정
    호텔신라, 부사장 2인·상무 3인 승진 인사 발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11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2명 승진과 3명의 신임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 특허경쟁
    관세청, HDC신라면세점 면세점 특허 갱신허용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최초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후 지난 2015년 12월 개장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개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