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부산점, 발달 장애인 자립 위한 카페 열어

부산점 8층 카페 오픈, 발달 장애인 바리스타 6명의 안정적인 일터 제공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 직업 훈련을 위해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에 2천만 원 기부
기사입력 : 2023-03-23 09:40:09 최종수정 : 2023-03-23 09: 46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사진 왼쪽), 한정민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장(가운데),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사진 오른쪽), 2023.03.22.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23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22일 오전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8층에 35.37㎡(약 10평) 규모의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며 “오픈식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한정민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장,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이 참석해 발달 장애인 자립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장애인들의 사회 안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일터 제공 목적으로 매장 내 카페를 무상으로 임대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이번 카페 오픈을 기념해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에 청년 발달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도 기부했다.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소속 장애인 가족과 직원들이 함께 사회적기업 ㈜왔다상사를 설립하고 2017년부터 장애인 자립을 위한 커피, 제과제빵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호점을 개점했으며, 이번에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손잡고 2호점을 열게 된 것이다.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은 “이번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오픈으로, 롯데면세점이 장애인 청년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부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부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스타럽스(Starups)’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 1기, 2021년 3기에 부산 지역 청년기업을 선정하고 사업비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해피버스를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배식, 연탄나눔, 김장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인사·동정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장 인사
    ■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 및 전보(2025년 10월 15일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장 박 헌 (朴軒)
  • 인사·동정
    이명구 관세청장,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 간담회 개최
    이명구 관세청장이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김진선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 특허경쟁
    롯데免 명동점, 5년 특허 갱신 획득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은 9월 23일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5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롯데면세점 명동점의 특허갱신 심사를 심의해 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프리젠테이션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5년간 최초 특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