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신라면세점, 고선건 신임 공동대표 선임

김회원 대표와 함께 HDC신라면세점 이끌어
前인천공항 점장, 영업력 강화 기대감↑
신라면세점,“보다 젊은 대표 선임, 활기 불어넣어”
기사입력 : 2020-02-11 10:10:11 최종수정 : 2021-02-22 16: 07 육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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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신라면세점이 고선건(55) 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점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고 대표는 김청환 공동대표의 뒤를 잇는 후임자로 신라면세점을 이끌게 됐다. 최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점장을 맡았던 만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영업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사진=HDC신라면세점 제공 / 신임 고선건 공동대표

앞서 HDC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각자 추천한 인사를 수장으로 뽑는 2인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 김청환 대표가 HDC신라면세점 대표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고선건 대표와 김회원 대표가 함께 신라면세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회언 대표는 2014년까지 HDC현대산업개발 재무팀장으로 재직, 2015년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해 2016년 HDC신라면세점 CFO로 선임됐다. 특히 HDC신라면세점이 신규면세점 중 최초로 흑자경영에 성공하며 조기 안정화하는데 큰 공헌했다는 평가다.

김회언 대표와 함께 HDC신라면세점을 이끌어갈 고선건 신임 공동대표는 1966년생으로 아주대학교 수학과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 산업창업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 후, 2008년 호텔신라 서울점장과 2010년 면세사업부 마케팅 팀장을 거쳤으며, 2015년 인천공항 점장을 역임하고 상무로 승진했다. 상무 직급으로 신라면세점 대표를 맡은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신라면세점 서일호 홍보 그룹장은 “보다 젊은 대표를 선임해 HDC신라면세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다”며 “고 상무가 HDC신라면세점의 영업력 강화에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해 선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젊은 피’를 수혈해 조직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고선건 신임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경쟁력을 갖춘 시내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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