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인천공항점 ‘보테가 베네타’ 매장 리뉴얼 오픈

국내 매장 첫 테라초 기법의 플로어 디자인 적용, 리뉴얼 매장 16일 선보여
고객 니즈 반영한 레디-투-웨어 컬렉션 국내 면세점 최초 공개
베스트셀러 ‘안디아모’ 백 등 24FW 신제품 마련
기사입력 : 2024-10-18 10:23:14 최종수정 : 2024-10-18 10: 27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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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4.10.17.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지난 17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한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매장을 16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보테가 베네타는 1966년 이탈리아 비첸자에서 탄생한 럭셔리 브랜드로, 절제된 미학과 이탈리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제품을 선보이며, 여성·남성 컬렉션뿐만 아니라 홈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이고 럭셔리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 매장은 기존보다 더욱 넓게 확장했으며,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테라초(Terazzo) 기법의 플로어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2024 겨울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to-Wear) 카테고리 또한 국내 면세점 최초로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백과 슈즈, 액세서리를 더한 한층 확장된 카테고리로, 보테가 베네타가 선사하는 진정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안디아모(Andiamo)’ 라인의 다양한 신제품도 판매된다. 보테가 베네타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와 함께한 최근 새로운 트래블 캠페인을 선보인 가운데, 안디아모 라인의 다양한 백들을 공개됐다. ‘안디아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 (Let’s Go!)’라는 의미로, 여행과 탐험의 정신을 담아 선보이는 제품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쇼핑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력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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