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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세관 제공, 환전상 단속에 나선 서울세관 직원들, 2025.10.29. |
관세청(청장 이명구)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 이하 서울세관)이 지난 10월 29일 서울세관 관할 지역 외국인 밀집지역내 우범 환전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11월부터 전국 우범 환전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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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세관 제공, 불법 송금 현장을 적발중인 서울세관 직원들, 2025.10.29. |
서울세관 외환검사과 정은주 과장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5년 9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환전소가 1,369개소인데 이중 56%인 761개소가 서울세관 관할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지난 10월 29일 이들 업소중 우범 환전소 19개를 대상으로 단속팀 총 67명을 동원해 검사를 실시 했다”며 “이중 4개 환전소에서 위쳇 페이 등을 이용한 환치기 불법송금 행위를 적발하고 16개 환전소에서 외국환거래법 및 특정금융정보법 상 환전영업자 의무사항 위반이 확인 되었다”고 말했다.
관세청의 환전소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는 사실 뒤늦은 감이 있다. 최근 캄보디아 보이스 피싱 등 피해가 국민적 관심사로 주목받으며 환치기 및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통로로 환전상을 뒤늦게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환전상은 이미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폐쇄된 상태에서 면세품 대량거래 상인들의 부정한 환치기 수법과 코인거래 자금 세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외화 환전상이 범죄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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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세관 제공 보도자료 갈무리, 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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