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음식디미방 체험아카데미’ 수상

우리나라 최초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화된 브랜드 선정, 1600년대 가정식 조리법 체험 가능
기사입력 : 2018-10-25 10:26:29 최종수정 : 2018-10-25 10: 59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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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홈페이지 / '음식디미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으로 경북 영양군 ‘음식디미방 체험아카데미’를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브랜드’는 지역의 특화된 브랜드를 선정해 문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음식디미방 체험아카데미’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음식디미방’ 관련 시설을 활용한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음식디미방 장계향 예절아카데미’, ‘음식디미방 조리체험’ 등이 운영 중이다.

‘음식디미방’은 340여 년 전 경상북도 영양 지방에 살았던 장계향 선생이 자손들을 위해 지은 조리서다. 1600년대 조선조 중·말엽 경상도 지방의 가정에서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식품 보관법이 소개돼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부산 영도구의 '깡깡이 예술마을'이 최우수상, 경기 평택시의 '웃다리문화촌'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역문화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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