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공항, 추석연휴 대비 실태 점검 받는다

9.21~26 특별교통대책기간 앞두고 대규모 비상 상황 대비
메르스 환자 국내 입국에 대한 재점검 의미 있는 것으로 풀이돼
안전시설 한 달간 점검, 관련 인력 충원해 항공교통량 증가 대비
기사입력 : 2018-09-12 10:29:50 최종수정 : 2018-09-12 11: 07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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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기자실

 

서울지방항공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공항들의 여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관할 공항인 인천·김포·양양·원주·군산·청주공항에 간부급 점검단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해 성탄절 연휴에 짙은 안개로 인해 발생한 인천공항 대규모 지연 사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것이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추석연휴인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특히 최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인천공항을 통과해 국내에 입국하면서 인천공항 안전관리 체계 대한 재점검의 의미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인천공항은 중동발 항공편 지정 게이트 3곳을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지만 뒤늦은 조치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관리 대상 시설은 항행안전시설·수하물처리시스템·비상대응절차 등으로 9월 한 달간 점검이 이어진다. 특히 서울지방항공청은 인천·서울접근관제소와 제2여객터미널 항공정보소 측에 항공교통업무시설 현장안전 인력 14명을 집중 충원해 항공 교통량 증가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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