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이 코로나 대유행 기간 멀어진 고객과 SNS를 통해 성공적인 소통을 이뤄가고 있다. 고객이 간직한 과거의 아련하고 감성적인 여행경험을 ‘다시 만난 세계 展’을 통해 응모 받고 이중 선별적으로 콘텐츠로 승화시켜 다시 공유하는 것을 넘어 매장 디지털 월로 송출하는 등 과감한 소통전략을 펼쳤다.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신세계면세점의 이러한 고객 소통과정을 주목해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 어워즈(KDAA)’ 디지털 영상부문 은상을 시상했다.
▲동영상=신세계면세점 공식 유튜브 |
▲동영상=신세계면세점 공식 유튜브 |
이번 시상은 디지털광고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테크’ 및 ‘솔루션’등 모두 14개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시 만난 세계 展’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고객들이 간직하고 있는 여행에 대한 추억을 모아 제작한 단편 영상으로, 훗날 다시 떠나게 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코로나 이후의 일상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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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다시 만난 세계 展’ 파리편 한민영님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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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다시 만난 세계 展’ 파리편 이소혜님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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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다시 만난 세계 展’ 파리편 박연진님 사연 |
특히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시 만난 세계展’이 단순한 여행사진 모음이 아니라 고객들의 지난 여행 기억을 꺼내 공유하고, 갈 수 없는 여행에 대한 가슴 먹먹한 감정을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재가공해 감동적인 영상으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또 “고객들의 사연을 김병진 작가의 세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재탄생 된 여행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순간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며 추억에 잠기게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수상소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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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 10층 미디어파사드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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