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5월의 인천세관인’ 김진하 관세행정관 선정

보세창고 실시간 원격영상감시 체계 구축 공로로 포상
일반행정·특수통관·조사 등 업무분야별 유공자 5명도 선정
마약·시계 밀수 적발 및 관세국경 철저히 지킨 직원 선발
기사입력 : 2021-05-31 11:03:37 최종수정 : 2021-05-31 11: 14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 5월의 인천세관인 선정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하 관세행정관(사진 왼쪽)과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사진 오른쪽, 2021.05.31)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31일 “‘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 김진하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며 선정이유로 “김진하 관세행정관이 감시대상 보세창고 142개사의 CCTV를 세관 감시종합상황실에 연계하는 방법으로 실시간 원격영상감시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감시환경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세관 세관운영과 오세현 과장은 그 외 “업무 분야별 유공자 5명을 선정 했다”며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에 실제 기업심사사례를 바탕으로 실습자료를 제작하여 직원들의 관세조사 역량강화에 기여한 임수현 관세행정관이,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 국제특급우편물 X-ray 판독으로 목욕용 소금으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4kg 등 총 6.5kg(약 195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한 김용준 관세행정관이 선정 됐다”고 전했다.

또 “감시분야 유공자에 비상식적인 환적경로를 가진 환적화물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해 정글쥬스 등 마약류 264병을 적발한 한현빈 관세행정관이, 심사분야 유공자에 한·중 FTA 비적용 대상 오징어로 생산한 조제오징어에 협정세율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하여 5.4억 원을 추징하고 재발 방지 조치한 김상수 관세행정관이, 마지막으로 조사분야 유공자에 신속한 압수수색 및 포렌식 자료 분석으로 로렉스 등 명품시계 27점(시가 15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외국인 일당을 검거한 손주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하였다고 덧붙였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5월의 인천세관인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항만 감시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 위해 물품이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차 조정안 권고 예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 법·제도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 항소심서 또 법정 구속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
  • 인사·동정
    관세청 과장급 전보(2025년 8월 28일자) 인사
    관세청 대변인 정 구 천(鄭求天)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 지 은(鄭芝殷)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 연 수(崔淵洙)관세청 감사담당관 김 현 정(金賢廷)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우 철(金佑哲)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