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해·제주·청주공항, 면세품 최대 40% 할인

기사입력 : 2025-08-18 12:49:21 최종수정 : 2025-08-18 12: 53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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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2025.08.18.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컨세션사업부 함태준 부장은 18일 “한국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김포·김해·제주·청주 등 4개 국제선 운항 공항에 입점한 면세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면세물품 최대 4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 부장은 “글로벌 방한 관광객이 온라인 쇼핑이나 로드샵을 방문 하는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급격히 나타나고 누적된 고환율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항 면세점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공항별 특성과 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하는 등 맞춤형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8,100만 원도 면세업계를 위해 지원한다.

김포공항 롯데면세점은 구매 금액($100~$500)에 따라 1만원~5만원의 금액할인을 제공하고,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공항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250 이상 구매시 각각 1만원, 3만원을 할인 적용한다.

김해·청주공항 경복궁면세점은 주류, 담배, 건강기능식품, 패션잡화 등 인기 품목에 대해 최대 40% 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공항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와 연말에도 면세업계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도표=한국공항공사 보도자료 갈무리,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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