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DF11, 중소·중견업체 ‘2곳’ 입찰

인천공항 T1 중앙 ‘향수·화장품’ 본격 경쟁
삼익면세점 임대료부담 ‘철수’...가격이 관건
기사입력 : 2018-08-08 16:59:32 최종수정 : 2018-08-27 13: 58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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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RFP 출처 / DF11 영역 면세점 위치 및 면적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1 영역 입찰에 그랜드, SM면세점 2개 업체가 참가했다. 해당 영역은 향수·화장품을 취급하며 터미널 중앙에 위치(234㎡)해 사업성이 높게 평가된다. 그러나 삼익악기가 임대료 부담으로 철수한 곳으로 이번 입찰에서도 ‘적정’ 임대료 제시가 관건으로 여겨진다.

중복낙찰이 허용돼 이번 입찰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5일 DF11 사업자 설명회에는 9개 업체(엔타스, SM, 시티, 삼익, 부산, 듀프리토마스쥴리, 그랜드, 탑솔라, 케이박스)가 참가한 바 있다. 그 중에 2업체가 입찰 참가 등록까지 마쳤다.

인천공항이 제시한 최저수용금액은 11,722,620,184원이다. DF11 영역의 2016년 530억원, 2017년 520억원 연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기준 국내 전체 면세시장에서 0.4%의 점유율을 보이는 곳이다. 그러나 기존 삼익면세점이 높은 임대료를 제시해 사업권을 획득했으나 철수했다.

입찰 참가 등록을 한 업체는 그 다음날인 8월 9일에 사업계획서 및 가격 입찰을 인천공항에 제출한다. 인천공항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가격입찰서 개찰 일시 및 장소는 개별통보 예정”이다. 가격 개찰 후엔 복수사업자를 선발,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1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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