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한국인, 취미·오락 등 적극적 여가 활동 늘어

평일 여가시간 3.3시간, 휴일 5.3시간
휴식활동보다 적극적 여가 활동 늘어
가구소득에 따라 여가활동 격차 커
여가 통한 '행복한 삶' 설계 정책추진
기사입력 : 2019-01-29 14:17:14 최종수정 : 2019-01-29 16: 21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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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의 평일과 휴일 여가시간은 각각 3.3시간, 5.3시간으로 2016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였고, 월평균 여가비용 역시 15만 1천 원으로 2016년에 비해 1만 5천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8 국민여가활동조사’의 결과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향자, 이하 문광연)과 함께 발표했다. 

 

 

▲ <그림 1> 여가시간 및 여가비용 추이(단위: 시간, 천 원)

 

 

지난 1년간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한 개별 여가활동(1순위 기준)은 여전히 텔레비전 시청이었으나, 그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년 51.4%→’16년 46.4%→’18년 45.7%). 여가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아도 휴식 활동(86.0%)이 처음으로 취미・오락 활동(90.5%)보다 적게 조사되어 과거보다 소극적 여가활동의 비율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2> 가장 많이 참여한 유형별 여가활동(단위: %)
 

 

지난 1년간 국민들이 한 번 이상 참여한 개별 여가활동은 1인 평균 19개로서, 우리 국민들은 2016년에(17.2개) 비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가구소득에 따라 여가활동의 개수, 지속적·반복적 여가활동, 휴가 경험 등에 차이가 있어 여가활동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3> 가구소득별 1년 평균 여가활동 개수(단위: 개)

 

▲ <그림 4> 가구소득별 여가활동 비교(단위: 개, %)


 

2018년 현재 자신의 삶에서 ▲ 일과 여가생활 간 균형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3%였고, ▲ 일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36.8%, ▲ 여가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25.9%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응답별 행복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에 집중할수록 행복수준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5> 일과 여가생활 간 균형(단위: %)
 

 

▲ <그림6> 여가균형 응답별 행복수준[단위: 점(10점척도)]


 

이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여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가활동에 할애하는 시간과 비용이 증가(2016년 대비)하고, 참여하는 여가활동의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여가에 집중할수록 행복수준도 높아졌다. 하지만 가구소득에 따른 여가활동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국민여가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2018년 6월 발표)’에 따라 여가로 삶을 행복하게 설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좀 더 세밀한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민여가활동조사의 조사주기를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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