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코로나19 극복 직원 氣 살리기’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1-07-14 14:25:37 최종수정 : 2021-07-14 14: 32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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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시달리며 장기화 되며 4차 대유행으로 향해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세관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 김창영 세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직원들의 활력을 되찾아 주고, 사회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지난 7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극복! 직원 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사진=서울세관 제공 / 김광호 서울세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2021.07.13)

김 과장은 “서울세관 노동조합이 세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주 1잔씩 청사 내 나눔 카페에서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친다”며 또 “세관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1차 또는 2차 백신접종을 마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 과장은 “행사 첫 주부터 350명의 직원들이 방문해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서울세관은 행사 기간 동안 모은 성금을 코로나19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기관에 전달하고, 아울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금까지 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은 물론, 내부 직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까지 실천하는 서울본부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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