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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갈무리, 2023.06.26. |
신세계그룹이 계열사인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그리고 이마트와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까지 모두 6개 기업을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으로 ‘신세계 유니버스’를 지난 8일 출범하면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6월을 기준으로 매일 약 1천만 명의 고객들이 신세계 유니버스 신경망 체인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마트 1일 평균 고객 150만 명과 신세계 백화점 방문 고객 60만 명, 그리고 전국의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이 하루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G마켓과 SSG닷컴을 방문 하는 고객이 1일 약 600만 명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수많은 유통 계열사의 고객을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나로 묶고 개별화된 고객을 디지털 기반 신경망 구조로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해 통(通)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객 맴버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유료 멤버십 가입자의 혜택을 강화해 가입 함과 동시에 혜택이 쏟아지는 맵버십 서비스로 미래를 그려 나간다는 취지다. 여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와의 연결을 무한으로 확장해 고객과 파트너사의 연결을 이어가는 디지털 네트웍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 유니버스 출범과 동시에 면세점 멤버십 최고인 ‘BLACK 등급’을 체험할 수 있게 제공(7월 31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멤버십 가입하면 23년 9월 30일까지 적용)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여름 해외여행 수요가 완전히 막혔던 시기를 지나 본격적인 리오프닝으로 올 여름 해외여행 예약율이 22년 대비 364%(4.6배) 증가하고 해외여행이 최고 였던 지난 2019년 대비해서도 84%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리오프닝으로 해외여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 멤버십 가입 고객들에게 최고 등급 멤버십(최대 20% 할인 가능)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신세계디에프 박근형 치프파트너는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면세 가격 혜택에 더해진 신세계 유니버스만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며 “ 빅모델을 활용한 멤버십 대규모 홍보와 지속적인 브랜딩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내외국민 고객들에게 신세계면세점을 알릴 수 있게 될 것이고 신세계그룹 로열티가 있는 고객분들의 멤버십 가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면세점은 물론 백화점, 이마트, G마켓, SSG닷컴과 스타벅스에서 온오프라인 5%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연간 가입비용은 3만원이지만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SSG닷컴·G마켓·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 모두 가입채널별에 따라 3만 원에 해당하는 캐시가 지급된다. 스타벅스를 통해 가입한다면 제조음료쿠폰 5장을 받는다.
특히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모두는 SSG닷컴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할인 한도 1장당 2만 원)’ 쿠폰을 매달 3장씩 받는다. 이마트에서도 전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5% 할인(할인 한도 1장당 3000원)’ 쿠폰을 4장 받는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패션·잡화상품을 살 때마다 5% 할인(연간 할인한도 25만 원, 할인 적용금액 500만 원)된다. G마켓에서는 5%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추가로 할인쿠폰 4종(12% 1장, 10% 1장, 1000원 2장)을 제공한다. 옥션도 동일하게 할인쿠폰들을 지급하며 쿠폰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은 스타벅스에선 제조음료 구매할 때마다 받는 별을 1개씩 더 받을 수 있다(월 최대 5회).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음료 1잔에 별 1개를 주고 골드등급은 별 12개 당 무료 음료 쿠폰을 주는데, 멤버십 회원은 무료 음료 쿠폰을 좀 더 빨리 얻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시내 면세점-공항 면세점-온라인 면세점에서 각각 쓸 수 있는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9월 30일까지 적용되는 블랙 멤버십 체험 이후에는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GOLD 등급’ 혜택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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