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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퀘르 드 리옹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 게리 령, 2025.06.24. |
독일 주얼리 브랜드 ‘퀘르 드 리옹(Cœur de Lion)’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행 소매 및 면세시장(Travel Retail & Duty Free)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퀘르 드 리옹은 여행 소매 전문가이자 걸프 퍼시픽 설립자인 ‘게리 령(Gary Leong)’을 아시아 지역 사업 개발 책임자로 임명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항·항공·크루즈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퀘르 드 리옹 및 ‘아이테르늄 홀딩(Aeternum Holding)’ 최고경영자(CEO)인 ‘마르쿠스 람페(Markus Lampe)’는 “아시아는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며, 게리 령을 통해 이 지역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진출은 퀘르 드 리옹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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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퀘르 드 리옹 홈페이지 갈무리, 2025.06.24. |
1987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설립된 퀘르 드 리옹은 기하학적 디자인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수공예 주얼리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 제품군인 ‘GeoCube’® 시리즈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4,000여 개의 독립 보석 소매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아볼타(Avolta, 이전 듀프리 면세점)’, ‘거버 하이네만(Gebr. Heinemann)’ 등 글로벌 유통사와도 협력하고 있다.
람페 CEO는 최근 TR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여행 소매 부문은 현재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여행 소매 시장 및 면세점 시장을 전략적 성장 축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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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퀘르 드 리옹 악세사리, 2025.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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