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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면세점협회 제공, 2023.04.28. |
외국인의 방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면세점협회(협회장 유신열)는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함께 5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한 달 동안 국내 최초로 전국 면세쇼핑 축제인,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3)를 개최한다.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는 28일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국내소비 촉진을 통한 여행수지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마련된 면세업계의 첫 전국 규모 행사로, 최근 국내 여행 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여행 성수기인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3년 3월 외국인 입국객 수가 837,891명으로 22년 3월에 대비해 675% 증가했고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일본의 골든 위크 휴일과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중국 노동절 연휴로 국내 방한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인천, 부산, 제주 지역 면세점 뿐만 아니라 대구, 무안, 울산 등 지방 면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면세점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해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공동 행사와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온ㆍ오프라인 가격할인(최대 20%) 및 쇼핑지원금(적립금)을 제공과 축제기간 면세점을 이용한 내ㆍ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품(태블릿PC, 로봇청소기 등) 제공 행사도 진행된다.
면세점 업체별로 주제를 정한 개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으로, K-POP 콘서트, 지역 관광명소 방문 이벤트, 협업 전시회 등 문화·관광 행사, 업체별 장점을 살린 사은품(호텔숙박권 등) 증정, 공동 행사 외 추가 할인 등으로 구성된다.
▲ 사진=한국면세점협회 제공, 2023.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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