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4회 인천공항포럼’ 개최

UAM 도입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공항·산업·학계 등 참여
다양한 이해 관계자 간 소통 및 교류 강화
기사입력 : 2025-06-18 15:21:54 최종수정 : 2025-06-18 15: 23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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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5.06.18.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기획관리팀 박상규 팀장은 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4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며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된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공동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강연, 발표를 통한 이슈, 현안 공유 및 활발한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번 제4회 포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학회 이승우 회장, 인천경영표럼 원용휘 회장과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인천공항 자회사 경영진,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며 “‘차세대 항공모빌리티(UAM) 도입과 미래항공교통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대한항공 SW 개발센터 김재우 부장이 연사로 나와 UAM 기술과 시장, UAM 운항과 교통관리, UAM 팀 코리아(Team Korea) 등 국내 주요동향, 민관(항공사, 지자체, 공항)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주제강연을 통해 UAM 국내 동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UAM 관련 최근 이슈 및 현안 등을 상호 공유하기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UAM 등 차세대 항공교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비전 2040을 선포하며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완성’이라는 추진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천공항에 UAM 공항셔틀 상용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차세대 UAM 산업의 허브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인천공항 포럼 개최를 통해 공항 및 항공산업, 지역상생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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