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면세점 4社와 면세산업 활성화 논의

기사입력 : 2025-05-28 15:41:23 최종수정 : 2025-05-28 15: 44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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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2025.05.28.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컨세션사업부 함태준 부장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롯데, JDC, 경복궁, 그랜드 등 면세업체와 공항 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함 부장은 “최근 여행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 온라인 쇼핑 채널의 다양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 선호도 증가 등으로 국내 면세산업 매출이 ’19년 대비 4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매출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공항운영자와 면세업체가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한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사장 직무대행은 참석한 면세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프로모션 실시, 공항 면세점 특화상품 개발, 최신 유행 상품 진열, 품목 다양화, 내국인 면세 한도 확대 등 공항 면세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돌파구를 모색했다.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면세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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