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면세점, ‘세계면세박람회’에서 인정받다

롯데면세점, ‘올해의 테크놀로지 성공 스토리상’
신라면세점, ‘올해의 공항면세점’과 ‘올해의 유통 캠페인’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사업자로 선정
TFWA "디지털 및 모바일 기술 가속화해야"
아모레퍼시픽 8년째 참가 이어가, 코스메틱 브랜드 ‘프리메라’ 첫 선보여
기사입력 : 2019-10-08 16:29:40 최종수정 : 2021-02-22 16: 21 육해영 기자
  • 인쇄
  • +
  • -
▲사진=신라면세점 홍보팀(2019.10.02)

 

TFWA(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세계면세박람회’에서 국내 대기업들이 글로벌 면세시장 사업자로 인정받았다. 프랑스 칸에서 지난 2일 진행된 ‘프런티어 어워즈 2019(Frontier Awards 2019)’에서 롯데면세점은 ‘올해의 테크놀로지 성공 스토리상’, 신라면세점은 ‘올해의 공항면세점(Airport Retailer of the Year)’과 ‘올해의 유통 캠페인(Retailer Campaign of the Year)’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주 TFWA 컨퍼런스 및 워크샵에서 많은 연설자들이 면세 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기술 발전’을 뽑았다. 지난 3일 TFW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디지털 및 모바일 기술 기술을 가속화하면 면세점 및 여행 소매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세계최초로 면세 쇼핑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Shilla Tipping)으로 고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의 유통 캠페인은 프로모션, 팝업스토어, 이벤트, 신규 서비스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가장 높은 고객 참여를 이끌어낸 사업자에게 주는 상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명실공히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세계 고객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FWA는 매년 세계면세박람회를 개최해 면세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세계 면세점 운영자와 브랜드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곳에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글로벌 면세시장 사업자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이 올해로 8년째 참가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8개 브랜드와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처음으로 전면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편 세계면세점박람회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506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1,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과 141개의 향수 및 화장품 업체가 참가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산업제도
    K-브랜드 보호에 정부와 업계 손잡고 위조상품 근절 나서
    관세청(청장 이명구) 조사총괄과 최문기 과장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2026년 4월 10일(금) 10시 지식재산처 대회의실(서울 강남구)에서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정부-업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 면세제도
    크루즈 관광객, 6일부터 시내에서 바로 내국세 환급
    관세청(청장 이명구) 관세국경감시과 김승민 과장은 3일 “4월 6일(월)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도 시내 면세판매장(Tax-Free 면세점 또는 사후면세점, 2025년 기준 약 2.3만여개 매장)에서 구입한 물품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즉시환급·도심환급 방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즉시환급(On-site Refund)의 경우는
  • 면세제도
    4월 1일부터 항공편 결항되도 면세품 면세혜택 유지
    관세청(청장 이명구) 통관국 보세산업과 김진선 과장은 1일 “4월 1일(수)부터 천재지변이나 기체 결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항공기가 회항하거나 결항할 경우, 사전에 구입한 면세품 의 반품 및 회수를 위해 여행객이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세제 개편안 후속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실질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