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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세청 제공 / 임재현 관세청장(왼쪽 두번째)이 22일 오후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내에 위치한 세관검사장에서 우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전량검사 현장을 점검(2021.04.22) |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22일(목) “임재현 관세청장이 부산세관과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 물류 현장과 항만 감시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며 “우리나라 항만물류 중심지인 부산항의 수출입 통관감시 업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일선 세관 직원들의 어려움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라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부산항은 2020년 기준 전국 컨테이너 화물의 75%와 환적 컨테이너의 96% 처리하는 핵심 항만이다. 또 오늘 방문에서 임 청장은 최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등으로 국민들이 수입물품의 안전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함께 적극 대응해 줄 것도 주문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22일 오전 임 청장이 부산세관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뉴딜 주력 산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부산지역 첨단융합기계부품 등 5개 산업지역균형 사업의 상세 내용과 경남지역 첨단항공 등 4개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살폈다”고 전했다. 또한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세관이 추진하는 주요 업무추진 현황”도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자동차·조선·기계로 대표되는 동남권 주요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새로운 물류모델 개발 등 항만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관이 할 수 있는 일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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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세청 제공 / 임재현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22일 오후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컨테이너 처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2021.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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