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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기자실 / 일자리 플랫폼 활성화 간담회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월 2일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를 포함해 고용노동부·항공 관련 대학·항공사·각 분야별 상주 업체 등 약 50여 개 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 생산을 위한 산학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은 공항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공항의 사회 공헌 사업을 뜻한다.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52개 업체와 약 9,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연 2회의 정례 개최되는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와 누적 38,000명·일 평균 1,300여 명이 방문하는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 등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 기관들은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공항 내 일자리 취업 지원센터가 가진 특장점을 활용한 현장탐방과 기업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제안하였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현직 멘토단' 운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공항 지역 내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내년 3월로 예정된 채용박람회를 통한 현장 채용 확대 방안 등을 요청했다.
인천공항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진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충실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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