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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국 상무부 |
중국 상무부는 지난 12일 올해 춘절 소매·식품 소비액이 1조 50억 위안(약 166조 원, 2019.02.14 기준)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승세가 소폭 둔화되며 14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징동닷컴 등 전자상거래 판매량은 40% 가량 대폭 증가하는 등 춘절 풍경이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판매가 증가한 제품은 주로 스마트폰·중고가 가전제품·홈 제품·패션 의류 등 선물보다는 개인적 용도의 제품이 많아 소비 경향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징과 텐진 등 대도시의 외식 업체들은 춘제 기간 중 음식점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내수 시장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재영 기자 / 하이난섬 싼야면세점 면세품 인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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