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1-05-20 17:18:11 최종수정 : 2021-05-20 17: 35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앞줄 왼쪽으로부터 김석균 한화시스템 상무, 이재우 건국대학교 교수,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진성준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윤진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 관장,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 원장(2021.05.20)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20일 김포공항 국립항공박물관에서 “UAM 산업의 글로벌 선도를 위해 ‘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항공모빌리티·에어택시·전기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를 활용한 항공 이동서비스로 2040년 전 세계 731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신개념 이동수단이다.

한국공항공사 도심항공교통추진단 정민철 부장은 “이번 포럼은 진성준 국회의원(강서을)과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을)이 주최하고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이 축사를,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연구원, 대한항공 등 UAM 관련 기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패널토론에 참석한 이재우 건국대학교 교수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김포공항은 마곡 첨단산업 기지와 인접하고 항공분야 인프라를 갖춘 우리나라 UAM 클러스터의 최적의 입지로, 향후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통합할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UAM 산업 핵심 플레이어들이 항공산업 역사의 시작인 김포공항에 모여, 항공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 혁신 교통수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한국공항공사는 UAM 산업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지원과 특히 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인사·동정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장 인사
    ■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 및 전보(2025년 10월 15일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장 박 헌 (朴軒)
  • 인사·동정
    이명구 관세청장,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 간담회 개최
    이명구 관세청장이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김진선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 특허경쟁
    롯데免 명동점, 5년 특허 갱신 획득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은 9월 23일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5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롯데면세점 명동점의 특허갱신 심사를 심의해 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프리젠테이션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5년간 최초 특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