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과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갑수)은 3일(월) 인천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서해안을 통한 밀수 등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1차 ‘공조체계 구축 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며 “서해안 수출입 통관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두 세관이 통관정보를 교환하고,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인천세관 세관운영과 오세현 과장은 “과거 특정지역이나 분야의 단속을 강화하면 다른 세관이나 다른 분야로 불법행위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생겼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그런 부분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하게 되었다”며 “세부 협의 내용으로 ‘혼재화물(LCL)’, ‘해상특송’ 등 주요 불법행위 발생분야에 대해 합동 대응체계 구축 및 정기·수시 일제 단속 방안과 조사·단속요원 상호 지원 방안, 그리고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중심 협력체 구성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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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사진 우측 두번째), 이갑수 평택직할세관장(사진 좌측 두번째, 2021.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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