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홈쿡족’늘면서 주방용품 인기도 덩달아 뛰어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트렌드 유행으로 신세계百 주방용품 매출 ↑
‘르크루제’·‘스타우브’ 등 프리미엄 주물 냄비 인기 급상승
도마 등 조리 도구·주방용품 액세서리도 수요 급증
기사입력 : 2021-03-01 06:14:06 최종수정 : 2021-02-28 23: 02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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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외식보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쿸족’ 증가에 영향을 미치며 유통가에도 주방용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이어지며 집에서 요리하는 수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주방용품 매출이 지난 3개월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가까이 신장했다”며 “특히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무쇠솥밥 트렌드가 주방용품 매출에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신세계백화점 주방용품 사진

무쇠솥은 무게는 무겁지만 균일한 열전도로 영양소 파괴가 적고, 각종 재료의 맛을 유지시켜줘 주부들에게 인기다. 주물냄비는 장시간 끓이는 요리뿐 아니라 뜨겁게 빠른 시간 내에 지져내는 구이 요리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집에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조리해 반찬 없이 한 그릇으로 사진 표현이 가능해 젊은 20-30대 젊은 예비부부에게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맛집 탐방 대신 그럴싸한 집밥 한끼를 원하는 수요가 커진 것도 이유다.

신세계백화점 주방용품 매장 관계자는 “‘르크루제’, ‘스타우브’, ‘스켑슐트’ 등 프리미엄 주물냄비 브랜드 매출이 지난 3개월간 전년 동기간 대비 40% 정도 매출이 증가”했고 “독일 명품 주방용품인 ‘헹켈’, ‘트라이앵글’, ‘쿠첸프로피’ 등 조리 관련 액세서리도 동일 기간 전년 대비 약 20% 가까이 신장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 영향으로 외식 업계는 직접 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배달업계가 급성장하고 또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경향이 대세가 되면서 보다 좋은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맞아 떨어져 명품 주방용품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조인영 상무는 “홈쿡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며 주방용품 수요 역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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