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면세사업자 ‘듀프리’, 조직개편으로 ‘결정 속도 UP’

“그룹조직 단순화, 결정 속도 높여”
그룹위원회→글로벌위원회로 변경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가속화 목표
기사입력 : 2018-01-22 16:36:37 최종수정 : 2018-11-28 11: 34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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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면세사업자인 ‘듀프리’가 올해부터 조직 재편을 통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11일에 발표했다. 기존 그룹 이사회(Group Executive Committee)는 글로벌 이사회(Global Executive Committee)로 변경이 됐다. 듀프리 그룹의 Julian Diaz CEO는 “새로운 조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가속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조직은 기회를 포착하고 수익성을 더욱 높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듀프리그룹 제공 / 듀프리 로고


▲출처=듀프리그룹 / 듀프리 그룹이 2018년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듀프리 그룹의 조직 변화에 따라 기존 영국 및 서유럽 지역의 Eugenio Andrades CEO는 글로벌 이사회의 Operations & Strategy CEO로 보직이 이동됐으며, José Antonio Gea CEO는 인사 및 IT 부문에 있어 새로운 책무를 맡게 됐다. 이외에도 Javier Gonzalez Director 또한 글로벌 마케팅 및 디지털 혁신을 담당하게 됐다.

새롭게 개편된 듀프리 그룹 이사회는 Divisional CEO에 Pedro Castro, Andrea Belardini, René Riedi, Joe DiDomizio와 브라질·볼리비아 지역의 Gustavo Fagundes General Manager, Jordi Martin Consuegra CEO 등도 포함될 계획이다. Fred Creighton CEO는 영국 및 서유럽의 새로운 CEO를 맡게 됨에 따라 부문별 위원회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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