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WTO, 세계 관광시장 2017년 경이적인 7% 성장

2018년에도 평균 +4~5% 성장을 기대
유럽, 2016년에는 2.4%에서 2017년 +8% 시장 선도
아시아는 남부 아시아가 +10%, 남동아시아 +8% 등 성장 주도
기사입력 : 2018-02-07 10:42:38 최종수정 : 2018-08-20 11: 29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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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NWTO(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자료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 UNWTO)는 최근 2017년 세계 관광인구가 2016년 12억 3900만명 대비 7% 대폭 성장한 13억 2200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UNWTO는 원래 2010~2020년 사이 세계 관광인구가 평균 3.8%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2017년 성장세는 이를 훌쩍 뛰어 넘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UNWTO는 더불어 2018년에 세계 각 지역별 성장세를 예측하며 유럽과 미국이 +3.5~4.5%,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5~6%성장할 것이며, 아프리카 지역이 +5~7% 중동지역이 +4~6% 성장하는 등 2017년의 성장세에 탄력을 받아 2018년 세계 평균 약 +4~5%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UNWTO가 발표한 2016년과 2017년의 성장세를 비교한 구체적인 자료를 보면 2017년 세계 관광의 성장세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중동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UNWTO(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자료

 

먼저 유럽의 경우 2015년 대비 2016년에 불과 2.4% 성장했지만 2017년에는 16년 대비 8% 성장한 6억 7100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지역은 16년 대비 17년에 13% 성장한 남부 및 지중해 연안지역과 서유럽이 7% 증가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유럽은 전년대비 1% 하락한 5%, 중부 및 동유럽은 1% 성장한 5%로 평균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치상으로 3억 2400만 명이 방문한 아시아 지역 역시 세계 두 번째 관광시장을 대표하듯 전년대비 2017년 평균 6% 성장을 달성했다. 아시아 지역 최고 성장률은 남부 아시아 지역이 전년대비 +10%, 남동아시아 지역이 +8%, 오세아니아 지역이 +7%, 북동 아시아가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은 2015년 대비 16년에 –2.4%의 역성장을 했지만 2017년 5% 성장한 580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전체 세계 관광시장에서 비중은 적지만 성장세로 돌아선 기폭제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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