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홍콩국제공항에 ‘팝업 스토어’ 오픈

생동감 넘치는 ‘레드 박스’ 콘셉트
화장품 시장서 ‘면세점’ 위상 남달라
기사입력 : 2018-02-12 15:33:38 최종수정 : 2018-08-20 13: 42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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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가 홍콩국제공항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 스토어의 며칭은 ‘아르마니 박스(Armani Box)’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강렬한 레드 컬러로 꾸며졌으며, 아르마니 박스에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아이템과 서비스, 그리고 디지털 액티비티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제공 /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팝업스토어 '아르마니 박스' 매장.

‘아르마니 박스’엔 아르마니 박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레드코릴라 유리(URI)가 서 있다. 해당 아이콘은 이탈리아 아티스트 Marcantonio Raimondi Malerba에 의해 제작됐으며, 밀라노에 위치한 아르마니의 집에 있는 고릴라 동상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아르마니 박스’는 서울에도 상륙한 바 있다. 올해 1월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관계자는 “(올해) 1월 2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 파미에스트리트에 오픈했다”며 “파리, 런던, 홍콩, 도쿄, 베이징,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거쳐 7번째로 K-뷰티의 중심 서울에 상륙한 ‘아르마니 박스’는 이미 SNS 내에 수만건의 리뷰가 쏟아질 정도로 전세계 뷰티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핫플레이스다”라고 당시 밝혔다.

이번 홍콩국제공항에서 오픈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에게 면세점의 위상이 남달라졌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면세점은 고품격 화장품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한다는 장점과 함께 공항에 머무는 동안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면세품은 가격경쟁력을 갖춰 해외여행자의 발길을 이끈다.

특히 화장품 관계자에 따르면 “홍콩은 관광도시와 같이 해외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면세점의 위상이 남다르다. 공항에서부터 시내에 이르기까지 홍콩을 찾은 해외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한국에서도 주요 수입화장품의 경우 가격경쟁력 때문에 전체 매출 절반 이상이 면세점에서 비롯된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아르마니 박스’ 팝업스토어가 홍콩국제공항에 오픈한 것도 브랜드의 각별한 관심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면세점 브랜드별 매출순위에서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는 2016년 기준 22위(약 863억원)을 기록했으며, 2017년(1~8월)에서도 24위(약 444억원)를 기록하는 등 매출 상위에 자리잡고 있다.


▲사진=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제공 / Mr.아르마니와 레드고릴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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