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 시 면세점·식당 ‘할인’ 이벤트

내·외국인 환승객 대상 10~40% 식음료 할인 및 면세점 선불카드
기사입력 : 2018-02-28 14:53:41 최종수정 : 2018-12-02 22: 10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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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제공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의 환승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음료 할인쿠폰 및 면세점 선불카드를 포함한 ‘환승객 전용 상업시설 할인쿠폰북’을 23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쿠폰북은 인천-대구/부산 내항기 환승객을 포함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객이면 내·외국인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본 쿠폰북을 받기 위해선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도착층 환승보안검색장 인근에 위치한 환승투어 안내데스크에서 환승객임을 증빙할 수 있는 탑승권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으며, 식음료 매장의 경우 평화옥, 계절밥상, 포베이 등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총 70개 음식점 및 카페에서 10~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점 쿠폰은 인천공항에 입점한 롯데, 신라, 신세계 전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사은권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 교환권도 10% 할인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환승객 전용 상업시설 할인쿠폰북”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상업시설을 활용한 이용객 맞춤형 환승프로그램으로, 면세점 및 식음료 매장 선호도가 강한 10~30대 및 환승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인 아시아 발 미주 . 유럽행 환승객이 주요 타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2조 3천억 원의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1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은 고객 체험형 부티크 . 플래그십 매장 및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쇼핑 선호도가 높은 환승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환승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공항 제공 / 면세점 할인 쿠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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