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주류 브랜드 공급사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경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취급되는 주류 품목 대상으로 국세청이 조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통보를 받았다. 이는 제주 JDC면세점에 가정용 주류 증정 판촉행사 논란이 시발점이 됐으며, 관련해 인천공항 면세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면세점은 롯데·신라를 비롯해 중소·중견면세점이다. 중소·중견면세점 관계자는 “금일 11시 경에 국세청이 현장에 나와 조사를 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스카치 블루’ 상품 관련 판매내역 및 이벤트, 사은품 증정에 대해 국세청 담당자가 자세히 물어볼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에도 전반적인 주류 상품의 판매내역 및 재고관리 자료 또한 요청받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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