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영문 관세청장, 한진家 의혹관련 인천공항 현장지도

관세청, 이명희·조현아·조현민 직접 조사 불가피
"대한항공과 세관 유착관계도 철저히 밝히겠다."
조현민, 서울 강서경찰서에 1일 오전 10시 출두
기사입력 : 2018-05-01 11:41:52 최종수정 : 2018-08-24 11: 11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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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세청 제공 / 김영문 관세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한진家 의혹관련 인천공항 현장지도에 나섰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30일 대한항공 오너 일가족의 밀수와 탈세의혹에 대해 인천공항을 직접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한진家 관련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고 실제 물증도 일부 확인한 바 있다”며 “최소한 세 모녀에 대해서는 직접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항공과 세관 직원들 간의 유착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엄정한 내부 감찰을 실시해 한점 의혹이 없도록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점검을 통해 “관세행정에 사각지대가 없는 지 철저히 살피고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해 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약속했다.

한편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됐던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는 1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물벼락 갑질 행위’ 소환조사에 응했다. 조현민씨는 갑질과 관세포탈등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관세청과 공정위, 그리고 경찰 까지  대한항공 오너 일가 비리에 대해 전방위적인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면세업계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오너 일가의 퇴진만이 답이다”라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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