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마카오국제공항 홈페이지 / 마카오공항 내부 지난 5월 마카오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중국 CDFG와 킹파워(마카오)의 합작사 ‘China Duty Free(Macau) Limited’가 선정됐다. ‘킹파워(마카오)’는 2014년부터 마카오 국제공항 B구역에 면세점을 운영했으나 계약기간 5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매장을 철수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국 면세사업자와의 합작을 통한 재입찰에 성공한 것이다.
킹파워(마카오)는 킹파워(홍콩)의 자회사다. 킹파워(홍콩)의 총책임자 Sunil Tuli는 이번 합작에 대해 “킹파워는 23년동안 마카오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CDFG와의 합작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면세점 운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면세점전문지 DFNI에 밝혔다. CDFG의 Charles Chen 사장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크와 전문 기술을 통해 마카오공항 이용객에게 탁월한 쇼핑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CDFG는 마카오공항뿐만 아니라 홍콩첵랍콕공항에서도 해외사업자 ‘Lagardère Travel Retail’과의 합작을 통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즉, 중국 내에서의 확장뿐만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의 주요 공항 입점을 통해 해외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소비를 ‘면세점’ 수익을 통해 다시 중국으로 유턴시키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CDFG는 국영기업인 ‘중국국제여행사’의 면세사업을 위한 자회사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김진선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은 9월 23일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5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롯데면세점 명동점의 특허갱신 심사를 심의해 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프리젠테이션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5년간 최초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