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자연 관광, 절반 이상 물놀이 간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검색 분석 160개 관광지 선정
'해수욕장' 49개소로 1위, 2위 '폭포·계곡'이 차지해
기사입력 : 2018-07-12 10:44:15 최종수정 : 2018-11-28 10: 13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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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강원 고성군 송지호해변

여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연 관광지는 '해수욕장'이었다.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공동 조사한 인기 관광지 조사에서 49개소가 꼽힌 해수욕장은 25개로 2위를 차지한 폭포·계곡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기반 내비게이션 ‘T맵’의 최근 3년간 7·8월 검색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이번 조사는 각 광역지자체별로 10개씩 총 160개 관광지를 선별했다. 그 중 1·2위와 15개소로 3위를 차지한 수영장을 더하면 절반 이상 물놀이 관광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욕장 중에는 특히 낙산해변·협재해변 등 강원도와 제주도 내 해수욕장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 외에는 관광 명소와 놀이 시설 등이 각 8개소가 꼽혀 뒤를 이었다. 그외에는 전시장·공연장이 이전 조사 대비 186.3%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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