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8월 5일 일일여객 역대 최다기록인 219,259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5일에 세운 215,408명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같은 날 제2여객터미널도 개장한 1월 18일부터 이후 200일째에 누적 국제여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 2터미널을 이용한 국제여객(1.18~8.5)은 총 10,046,079명으로, 2터미널에 운항하는 항공사들의 전년동기 실적인 9,271,563명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은 전년 32,947,684명 대비 12.2% 증가한 36,968,129명을 기록했다. 올해 2터미널은 전체 국제여객 중 27.2%를 분담했다.
현재 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이후에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7개의 항공사가 추가로 2터미널로 이전한다.
이용여객은 늘었으나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한 면세점은 기대보다 실적이 좋지 않다. 면세점 입점 브랜드는 “출국장면세점의 주요 소비자는 내국인이다. 내국인의 인터넷면세점 구입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품목을 제외하곤 매출이 기대치보다 높지 않다. 특히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용객이 높은 상황에서 제1여객터미널에 매출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정일영 사장은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각종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등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세청(청장 이명구) 서울세관(세관장 김용식) 조사총괄과 안정호 과장은 2일 “해외로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며 “총책 A씨(남, 48세), 통관책 B씨(남, 42세), C씨(남, 5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였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11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2명 승진과 3명의 신임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최초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후 지난 2015년 12월 개장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