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WA Cannes] 면세산업에서 디지털 환경의 도전과 기회

Digital Focus Workshop in Majestic HOTEL
Th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of the Digital Environment
기사입력 : 2018-10-03 06:57:07 최종수정 : 2021-06-27 20: 30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사진 = TFWA /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시세이도의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담장자 시링 탄(Shi Ling Tan)

 

TFWA 2018 Cannes의 두 번째 컨퍼런스인 디지털 포커스 워크샵(Digital Focus Workshop, 이하 DFW)이 10월 2일 칸에 위치한 마제스틱 호텔에서 개최됐다. DFW 컨퍼런스는 지난해 7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2017 Cannes 행사에서 처음 도입된 행사다. 당시 첫 컨퍼런스에서는 면세산업과 여행소매업 관련 사업자 및 브랜드 업체 모두에게 ‘일관된 디지털 정책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했었다. 


올해 DFW는 글로벌 면세 및 여행소매업의 핵심시장에서 실제적인 다양한 케이스를 분석하는 것을 바탕으로 접근했다. TFWA 조직위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최선의 디지털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실행 전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잠재되어 있는 위험을 회피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사전에 밝힌바 있다. 


따라서 오늘 논의된 핵심 주제는 “디지털 환경의 도전과 기회(th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of the digital environment)”로 설정됐다. 첫 번째 연사는 시세이도 여행소매업의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담장자인 시링 탄(Shi Ling Tan)이 등장했다. 그녀는 “시세이도 그룹 마사히코 우타니(Masahiko Uotani) 사장이 2020년까지 디지털 기반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 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시세이도의 디지털 전략에는 호텔은 물론 항공사를 포함하는 3각 구도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몬델레즈 월드 트레블 리테일(Mondelēz World Travel Retail)의 카테고리 계획 책임자인 이보 크누셀(Ivo Knuesel)이 나섰다. 그는 “공항을 지나는 여행객들의 관심이 더 이상 쇼핑에 종속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다만 “경험적으로 ‘과자류’는 소비자들을 쇼핑으로 연결시켜주는 핵심적이고 충동적인 카테고리 요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retail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서 오락적인 요소를 강화한 매장 디스플레이 전략)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공간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피지털(phygital:물리적인 활동과 디지털이 융합된) 소매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광고회사 제이씨데코(JCDecaux)의 마케팅 및 사업개발 이사인 제롬 레파지(Jérôme Lepage)였다. 그는 “공항에서 디지털 매출이 2013년 18%에서 2017년 28%로 급증했다”며 자사 디지털 매출의 엄청난 성장을 경험 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가 성공의 핵심요소이며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ETRC(Europe Travel Retail Confederation) 부회장 줄리 라센느(Julie Lassaigne)가 나서서 마무리 발언을 진행했다. 핵심은 “다수 국가가 제품 정보에 대한 국가별 법적 부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 라벨에 판매 국가별로 현지 언어에 기반한 법적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구체적이고 상이한 국가별 법적 충족 요구에 대해 물품을 공급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여행 소매 독점 품목의 확장성에 장애로 등장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때문에 그녀는 소비자들이 모바일 장치를 통해 필수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게 해주는 ETRC의 디지털 플랫폼 파일럿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는 것으로 컨퍼런스가 마무리 됐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면세제도
    [쟁점] 국민편의 발목잡는 입국장 인도장 도입 지연 논란
    관세청(청장 이종욱)은 지난 7월 1일 ‘보세판매장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면서 면세한도인 800 달러 이내 면세품 교환절차를 간소화 하고 외국인의 국내 면세점 온라인 구매시 국산 면세품의 경우 시내면세점에서 ‘현장인도’가 가능하게 하는 등 면세품 관련 이용객 편의와 관련된 법령을 개정했다. 그러나 내국인 입장에서 해외 여행시 구입한 면세품을 들고 다니지
  • 면세제도
    [쟁점] 입국장 인도장 전면 도입 VS 폐지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2025년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는 총 2,955만 명으로 지난 2019년 2,871만 명을 약 2.9%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6년의 경우도 상반기(1월~6월)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는 1,496만 2천 명으로 25년 대비 약 2.7%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급작스런 고환율 영향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 추세를 띄다 8월들어 환
  • 면세제도
    [쟁점] 면세품 입국장 인도장 지방공항부터 확대 검토해야
    지난 2023년 최초로 시험 도입된 부산항 입국장 인도장은 이용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부산항 입국장 인도장은 약 4만 4천건, 인도금액으로 약 35억 4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제도에 대한 홍보와 접근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매년 이용 실적이 증가했다는 점과 부산항 전체 이용객이 전년대비해서 지속적으로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