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과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이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시즌을 앞두고 할인·경품·체험 행사를 확대한다.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에게는 구매 금액별 혜택과 여행 경품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는 쇼핑 편의와 브랜드 체험을 제공해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중인 방한 관광객 증가세와 근거리 중심의 추석 해외여행 수요가 실제 면세 구매로 이어질지가 이번 행사의 관건이다.
올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예약은 예년에 비해 짧은 기간으로 인해 가까운 해외 목적지에 집중됐다. 메가경제가 8월 25일 보도한 하나투어 예약 분석에 따르면 8월 20일 기준 9월 23~27일 출발하는 기획여행 상품 예약의 약 88%가 중국·일본·동남아에 몰렸다. 주말을 포함해 9월 24~27일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맞춰 이동 부담이 작은 지역을 선택한 흐름이다. 다만 이는 하나투어 기획여행 예약 기준으로, 전체 해외여행객의 목적지 비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편 최근 입출국 실적에서 외국인 방한 증가세가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세를 앞섰다. 한국관광공사가 8월 25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를 보면 올해 7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약 209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8%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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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6.09.10. |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0일 “온·오프라인 가을 프로모션으로 인터넷면세점에서는 10월 11일까지 ‘FALL IN SA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주간 총 60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며 ‘생로랑’·‘보테가베네타 아이웨어’와 ‘달바’, ‘블런드스톤’, ‘정관장’ 등이 참여한다. 행사 상품은 2주마다 교체한다.
12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2달러 할인 쿠폰과 항공사 등 9개 제휴사 쿠폰, 결제 수단별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시내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평일 최대 154만 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명동본점·월드타워점·제주점은 패션 및 시계·주얼리, 부산점은 전 상품군이 대상이다. 금·토·일요일에는 네이버페이 결제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적용해 최대 188만 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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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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