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은 10일 “신세계면세점내 뷰티 카테고리 개편을 선언”하며 “본점 뷰티매장을 ‘아티스틱’, ‘향 베이스’, 그리고 ‘비건’ & ‘클린’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뷰티 브랜드 변화에 있어 핵심은 브랜드의 수를 증가 하고 소비자의 가치추구에 따른 선택적 차별화 전략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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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V&A 뷰티(2022.03.10) |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국산 브랜드(K-Beauty) 16개를 포함해 수입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40여개 브랜드가 신규로 입점한다”며 “첫 번째 테마인 ‘아티스틱’은 뷰티매장에서 ‘미(美)’를 경험할 수 있게 국내 대표 아티스틱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는 물론 영국 컨템포러리 아트 & 뷰티 브랜드인 ‘V&A’ 뷰티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전했다. 탬버린즈는 국산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몬스터가 론칭한 세컨 브랜드로 본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처럼 쇼룸을 운영하는 등 뷰티와 아트를 결합해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브랜드다. 또 ‘V&A’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알버트공이 설립한 ‘V&A뮤지엄’의 예술적 정신을 담은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 최근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 및 클린 뷰티 브랜드도 한 테마로 선보인다. 착한 성분과 지속 가능성에 탐구하는 클린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ALIN+GOETZ)’, 글로벌 비건 스킨케어 ‘글로우오아시스’, 유기농 비건 스킨케어 ‘닥터올가’, 자연주의 뷰티 ‘르누부’ 등의 브랜드들이 단독 입점한다. 특히 마스크로 답답한 일상 속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떠오른 ‘코르가즘(코+오르가짐, 코로 향기를 맡을 때의 쾌감)’을 주는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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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몰튼브라운(2022.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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