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슈퍼주니어 팬미팅 열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지난 10일 단독 팬미팅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 350명 직접 유치
롯데면세점, 올해 상반기 일본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
글로벌 관광객 유치 위해 면세 쇼핑과 관광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강화
기사입력 : 2024-08-12 10:22:56 최종수정 : 2024-08-12 10: 27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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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4.08.10.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지난 11일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사의 대표 모델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단독 팬미팅을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LOTTE DUTY FREE FAN EVENT with SUPER JUNIOR’라는 타이틀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류 스타 그룹 슈퍼주니어는 롯데면세점과 지난 2013년부터 함께한 롯데면세점 대표 모델로, 그동안 패밀리콘서트를 비롯해 하노이공항점 오픈식 등 주요 행사를 함께하며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면세쇼핑과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약 143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6% 늘어 방한 국가 2위를 기록했고, 롯데면세점의 일본인 고객 매출도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약 62% 신장했다”고 귀띔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와 손잡고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 350명을 직접 유치했다. 이들은 팬미팅 행사에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방문해 면세쇼핑을 즐겼으며, 특히 국산 화장품 및 패션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팬 이벤트는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약 2시간 동안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경품 추첨 이벤트, 단체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참여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면세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지난 5월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인 인센티브 단체 4천여 명을 명동본점에 유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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