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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일본 동경긴자점 8층 긴자프렌즈 전경, 2024.07.03. |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4일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 8층에 ‘긴자프렌즈(GINZA FRIENDS)’ 캐릭터샵을 오픈하며 글로벌 MZ세대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동경긴자점을 방문하는 고객군 및 이들의 쇼핑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브랜드 라인업을 개편한 결과로 지난 3일 일본 동경긴자점 8층 1차 재단장을 마치고 캐릭터 전문 매장 ‘긴자프렌즈’를 열었다”고 귀띔했다.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 긴자프렌즈 매장은 총 154평(509㎡) 규모로 조성됐으며, 3천여 개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그룹 콘텐츠 사업의 핵심 캐릭터인 ‘벨리곰’이 긴자프렌즈를 통해 일본 면세채널에 처음으로 진출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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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일본 동경긴자점 8층 긴자프렌즈 전경, 2024.07.03. |
또 국내 토종 브랜드인 ‘잔망루피’와 ‘무직타이거’, ‘콜리’, ‘젤리크루’ 등과 협업해 일본 현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IP를 론칭했다. 대표적으로 ‘곽철이’, ‘놀자곰’, ‘망상리토끼들’, ‘영이의숲’이 입점했다. 나아가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원피스’, ‘귀멸의칼날’, ‘나루토’, ‘포켓몬’, ‘산리오캐릭터즈’ 등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이 이번에 캐릭터 매장으로 재구성한 공간은 기존에 부티크와 시계 등 중고가 브랜드들로 구성된 구역이다. 코로나19 이전 높은 구매력을 자랑했던 중국 단체관광객 선호도에 초점을 맞췄던 상품구성을 변화된 여행 패턴에 맞추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다국적 고객 그리고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셉트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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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일본 동경긴자점 8층 긴자프렌즈 전경, 2024.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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