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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2.07.18 |
롯데면세점(대표 이갑) 관계자는 18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사용처와 관계없이 면세점 포인트가 적립되는 면세점 전용카드를 현대카드와 출시했다”며 “이 카드는 ‘LOTTE DUTY FREE 현대카드’로 VIP 고객 충성도를 제고해 락인(Lock-in) 효과를 노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LOTTE DUTY FREE 현대카드로 일상생활에서 결제시 결제금액에 따라 LDF PAY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것이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항공마일리지가 쌓이는 카드처럼 이제는 평소 생활속에서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가 리워드 포인트로 적립된다”고 귀띔했다. 기존엔 LDF PAY는 롯데면세점에서 쇼핑을 해야만 적립이 가능했던 현금성 포인트다.
롯데면세점은 표준형인 ‘LOTTE DUTY FREE’ 현대카드와 프리미엄 고객용인 ‘LOTTE DUTY FREE-MIUM’ 현대카드 2종을 론칭한다. LOTTE DUTY FREE 현대카드는 롯데면세점 쇼핑 금액의 5%를 매월 최대 20만 원 까지 LDF PAY로 적립해준다. 추가로 여행 및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3%, 일반 가맹점에선 1%가 적립된다.
LVIP 등급 이상의 최상위고객을 위한 LOTTE DUTY FREE-MIUM 현대카드는 롯데면세점 결제금액의 10%를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적립해준다. 여행 및 해외 가맹점은 5%, 일반 가맹점은 1%가 적립된다. 이에 더해 이용실적에 따라 연간 15만 원 상당의 면세점, 백화점, 마트 등 쇼핑 청구할인, 공항라운지 연 2회, 인천공항 발렛파킹 연 12회 이용권 등 VIP 고객을 위한 스페셜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LOTTE DUTY FREE 현대카드가 2만 원, LOTTE DUTY FREE-MIUM 현대카드는 20만 원이다. 혜택 및 자세한 요건은 롯데인터넷면세점 및 현대카드 홈페이지 카드 신청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휴카드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8월 31일까지 대규모 경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현대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패드프로를, 5명에겐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LDF PAY 1천 원을 100% 지급한다.
또한, 최대 4만 원 상당의 LDF PAY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LDF PAY 2만 원이 적립되고 그 외 가맹점에서도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 시 LDF PAY 2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장기할부로 5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무이자 혜택과 함께 전월 이용금액 조건 달성 시 최대 12개월간 추가 LDF PAY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 해외여행이 차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카드와 협업하여 면세점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이 풍부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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