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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왼쪽)과 이대로 한국에자이 전무(오른쪽), 2022.06.20. |
코로나 대유행으로 건강관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홈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1일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에자이의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헬피(HeLp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며 “헬피는 복약관리부터 혈당, 혈압 수치 기록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으로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LDF BUY와 헬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과 한국에자이 이대로 전무이사가 양사를 대표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면세점은 헬피 회원에게 LDF BUY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또한 해당 할인 쿠폰으로 구매한 헬피 회원 중 추첨을 통해 LDF BUY 베스트 상품인 마누카 꿀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해외 직구몰 ‘LDF BUY’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픈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고객 42명을 추첨하여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7월에는 초록홍합영양제와 마누카 꿀을 포함한 LDF BUY 베스트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주말 깜짝 백원딜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은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력적인 가격에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DF BUY는 롯데면세점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오픈한 온라인 해외직구몰이다.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상품 소싱 및 판매를 직접 진행하며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상품 구매 후 평균 7~10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LDF BUY의 올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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