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X희망브리지, 소방의 날 맞아 중부소방서에 방역‧방한물품 기증

서울시 중부소방서에 KF94 마스크 1만 5천장, 방한장갑 3백켤레 전달
기사입력 : 2021-11-10 11:04:16 최종수정 : 2021-11-10 11: 09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박현민 희망브릿지 구호팀장(좌)와 이정희 서울중부소방서장(중),

그리고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우). 2021.11.09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은 10일 “빠르게 다가온 추위에 맞서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며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 행사 및 방역 및 방한용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공개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행사에 신세계디에프의 본점장 문현규 상무를 비롯해 희망브리지의 박현민 구호팀장, 박건민 매니저, 서울중부소방서의 이정희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며 “신세계면세점과 희망브리지는 1천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5천장과 방한장갑 3백켤레를 중부소방서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증은 신세계면세점 임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의 회사 매칭금을 통해 진행됐다.

신세계면세점 문현규 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과 희망브리지는 지난 4월에도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 소방관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기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서초문화재단, 클래식 인재 육성 사업’, ‘전쟁기념관, 참전용사 후손 장학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차 조정안 권고 예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 법·제도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 항소심서 또 법정 구속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
  • 인사·동정
    관세청 과장급 전보(2025년 8월 28일자) 인사
    관세청 대변인 정 구 천(鄭求天)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 지 은(鄭芝殷)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 연 수(崔淵洙)관세청 감사담당관 김 현 정(金賢廷)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우 철(金佑哲)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