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본격화

25~26일 양일간 관광통역안내사 초청 행사 진행
中·日·동남아 주요 여행사 관광통역안내사 200여 명 초청
파트너십 강화 및 인기 주얼리·뷰티 브랜드 선보여
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속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 박차
기사입력 : 2025-02-26 11:10:32 최종수정 : 2025-02-26 11: 13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5.02.26.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 관계자는 26일 “방한 관광객 증가 및 여행 활성화에 발맞춰 롯데면세점이 주요 인바운드(In-Bound, 외국인의 한국여행)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행사를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롯데면세점은 중국·일본·동남아 지역 주요 여행사 관광통역안내사 200여 명을 초청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들에게 주요 영업점과 입점 브랜드, 운영 정책 및 혜택 등을 소개하고, 어니스트서울, 스와로브스키 등 주얼리 브랜드와 후, 코스알엑스 등 대표 K-뷰티 브랜드와 함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은품과 다양한 이벤트 경품도 마련해 적극적인 교류를 기대하고 향후 방한 관광객의 증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롯데면세점의 전략적 행보로, 약 1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여행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증가하는 방한 수요에 맞춰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노동절·국경절 및 여름·겨울 방학 등 주요 관광 성수기에 맞춰 분기별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방한 관광객 증가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여행사와도 긴밀히 협력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각 국적별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차 조정안 권고 예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 법·제도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 항소심서 또 법정 구속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
  • 인사·동정
    관세청 과장급 전보(2025년 8월 28일자) 인사
    관세청 대변인 정 구 천(鄭求天)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 지 은(鄭芝殷)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 연 수(崔淵洙)관세청 감사담당관 김 현 정(金賢廷)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우 철(金佑哲)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